"엄마, 그가 와 있어요"
Jun 14, 2016 07:28:15 PM

에디 저스티스가 엄마 미나 저스티스에서 보낸 메시지.AP

올랜도 테러현장에서 온 회계사 아들의 문자

"저는 곧 죽을 거예요"…결국 테러범에 피살

 

 "엄마, 그가 오고 있어요. 저는 곧 죽을 거예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가 발생한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30대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절박함을 담아 보낸 문자메시지들이 공개됐다.

 13일 AP통신에 따르면 미나 저스티스는 전날 새벽 자던 중에 아들 에디(30)로부터 긴급한 문자 한 통을 받았다. 회계사로 일하는 에디는 당시 올랜도의 유명 게이 나이트클럽 '펄스'에서 놀던 중이었다. 에디는 새벽 2시 6분께 "나는 엄마를 사랑해요"라는 문자와 함께 클럽에서 총격이 벌어졌다는 소식을 미나에게 전했다. "괜찮냐"고 엄마가 묻자 아들은 "화장실에 갇혀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에디는 클럽 이름을 말하며 경찰을 불러 줄 것을 부탁했고, 이어 "엄마, 나는 곧 죽어요"라는 절망적인 문자를 보냈다.

 그후 에디는 2시 49분께 테러범이 화장실에서 자신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1분 뒤 "그는 테러리스트예요"라는 말과 함께 '그가 함께 있냐'는 물음에"네"라는 마지막 문자가 미나에게 도착했다.

 미나는 마지막 문자를 받은 지 수 시간이 지나도록 아들의 생사를 몰라 애를 태웠으나 결국 올랜도 시가 이날 새벽 공개한 사망자 명단에 아들의 이름도 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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